제노코라는 기업에 대해 짧은 생각..
정확히 1년전
문득 생각을 했다.
누리호 발사를 장면을 보고 감동을 받고 환호하면서
나도 저런 우주를 향해 뻗어 나가는 기업에 일조하고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 같은 꿈을 꾸고 싶었다고.
그래서 공부한 우주항공, 물론 뭐 전공적으로나 학문적으로는 공부하지 못했다.
현재 소프트웨어공학을 전공하느라 관련 우주산업, 해당 산업에 대한 공부정도만 공부할 정도였다....
작년 그렇게 제노코에 대해 기업을 공부했다.
그리고 과거부터 엄청 좋아했던 한국화약, 한화,,,, LIG 넥스원 등등
로켓트와 해당 산업에 대한 기업에 너무나도 지원하고 싶었다.
그 뿐이었고 현재는 바쁘게 경력을 우선적으로 쌓기위해 일을 하고있다... 아직은 우주산업과 무관하지만...
최근 여러 뉴스를 접했다.
K 방산
해당 뉴스들을 접했을 때 놀랐다.
일년전 정말 아무도 거들떠도 보지 않고
우리 엄마 아빠도, 같이 일하는 사람도 비웃던 섹터가 2배 3개가 되어있었다.
내가 방산기업을 부르짖었을 때가 4.5 만원이 었는데
현재는 누구보다 많이올랐다.
물론 삼성전자가 현재 5만9천원으로 코로나때보다 많이 상승하여 그에 비해 비비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진정 미래를 보고 함께하고 싶었던 산업의 섹터에 기대감과 돈이 몰렸다는 것이다.
내가 아는 기업중 최대 기업중 하나인 록히드 마틴이다.
해당 기업도 미친듯이 올랐다.
이것을 보면 나의 견해가 맞았다 틀렸다
어림잡을 수 없지만 모두가 방산과 우주산업에 어느정도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유추해볼수 있다.
물론 주가로 산업의 지표를 볼 수 없지만 그 산업에 그만큼 돈과 관심이 몰린다 정도로 알 수 있다.
한화와 대우조선해양
이 주제도 흥미로웠다.
뉴스로만 봐도 현재 진행중이구나 정도 알 수 있다.
나는 이 뉴스를 보고 어떤것을 느꼈는가?
아 이번에 인수할 대우해양조선은 한화계열중 방산이 주도하고 4차산업중 레이더, 방공, 드론 쪽으로 치중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대거 자금조달 하는것을 알 수 있다.
즉 이 대우조선해양을 한화솔루션, 한화 큐셀, 한화에너지 등 에너지계열사가 자본을 대준것이 아니었다.
물론 이는 현재 한화솔루션, 큐셀 등 유상증자를 통해서 자금을 조달할 정도로 현금이 넉넉한 회사는 아니고
이번에 최대 수주로 인해 현금이 넉넉한 에어로스페이스와 시스템이 자금 조달해주는 것이 어느정도 합당하다고
생각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한화시스템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인수합병, 그리고 한화시스템의 아주 무시무시한 기뢰제거기 UAM 등의 판매계약건 등등
대우조선해양도 방산계열로도 속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하다
당연하다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고, 그렇게 인수한 회사에서 배에서 레이더, 통신체계를 누구에게 수주할 것인가?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자.
기존 전투기, 탱크, 드론, 우주선 날릴때 함께하고 수주내주던 협력사 파트너사 제노코에게도 수주를 주지않을까? 라는생각이 들었다.
작년말 제노코는 공장을 짓는데 투자를 하였다.
그 공장에서 나오는 물자들이 대우조선해양의 통신체계 부품, 레어더 부품으로도 가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 이상이다.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이다.
나는 주식을 하지않는다.
그러나 산업을 위해 주가를 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