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이름 체계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를 구분하는 유일한 방법은 IP 주소다.
따라서 웹 브라우저로 웹 서버에 접속하려면
120.50.132.112 ( 예를들어 네이트 웹서버 ) 등과 같은 IP 주소를 알아야 한다.
이러한 IP 주소는 외우기 어려우므로, 각 컴퓨터의 IP 주소에 외우기 쉬운 이름을 부여한다.
예를 들어 1.1.1.1 은 john 이라는 이름으로, 2.2.2.2는 bann 이라는 이름으로 관리한다면 앞으로
john 이라는 컴퓨터만 찾아도 1.1.1.1 로 자동 연결할 수 있다.
( 휴대전화에 전화번호를 저장한 후 전화번호를 외우지 않고 그 이름으로 전화를 거는 것과 유사하다. )
한 발 더 나아가서 IP 주소와 이름을 관리하는 전용 컨퓨터가 있을 경우
'이름 관리 전용 컴퓨터' 의 IP 주소만 알면 다른 여러가지 IP 주소를 몰라도 언제든지 '이름관리 컴퓨터'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교촌치킨 번호를 모르거나 그러면 배민을 켜던지 114를 통해 번호를 알면 되는 것 이다.
인터넷 초창기에는 전 세계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가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1대의 네임서버 만으로도 IP 주소와 이름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확장되면서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는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났고,
몇대의 네임서버로는 실시간으로 생겼다 없어지는 인터넷상의 컴퓨터를 도저히 관리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트리 구조 형태의 도메인 이름 체계가 고안되었다.
네모칸 색이 파랑색은 네임 서버 컴퓨터이고, 검은색은 실제로 운영되는 컴퓨터라고 보면된다.
즉 ROOT(.)네임서버는 1단계 네임서버인 com 네임 서버, net 네임 서버 , org 네임 서버, edu 네임 서버등과
국가 도메인인 kr, fr, sp 등을 관리한다.
또 1단계 네임 서버는 자신의 하위에 있는 2단계 네임 서버를 관리한다.
예를들어 com 네임 서버는 daum , google, naver 등 2단계 도메인을 관리하는 네임 서버들만 관리하면 된다.
네이버의 도메인이름은
www.naver.com 이라고 말하지만 정확한 답은 아니다.
도메인 이름은 naver.com 이고,
www.naver.com 은 naver.com 도멘인에 속한 컴퓨터다 ( 아마도 웹 서버 컴퓨터 ?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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